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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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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 오후 보내고 계시는지요?
제가 데이터 전송과 통신망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어서 질문 드립니다 ㅠㅠ
제가 서유럽 쪽 사이트(더블린인 것 같네요)에 접속할 일이 자주 있는데요.
국내 ISP의 해외망의 문제도 있고
우리나라로부터 서유럽까지의 거리도 있고 해서
접속이 불안정하고 끊김 현상이 심하네요 ㅠㅠ
하필 해당 서버가 ICMP를 차단해서 ping을 확인할 수 없는데요 ㅠㅠ
tracert 명령어를 이용하면 VPN의 어느 서버를 통해 접속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지에 대하여 대략적으로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tracert에서 찍히는 경로는 라우터, 스위치, 방화벽 등으로 알고 있는데요.
ms로 측정되는 시간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인가요?
ICMP 신호가 사용자의 PC에서 발송되어 n번째 경로에 도달하여
다시 PC로 리턴되어 돌아올 때까지의 시간을 X(n)이라고 한다면
단순한 X(n)은 ping에서의 데이터값이고
tracert에서의 수치는 각 구간별 지연시간
즉 X(n) - X(n-1)을 나타내는 것이 맞는지요?
그렇다면 가장 최적화된 경로는 cmd 창에서 tracert로 조회했을 때 나타나는
모든 수치의 합이 가장 작은 경로라고 이해해도 되는 것이죠?
물론 해당 서버가 ICMP를 차단하고 있으니
마지막 경로로부터 해당 서버까지의 구간은
동일한 것으로 가정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다면 말이죠.
그럼 좋은 오후 되시고 답변해주실 스포어 회원님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
감기 조심하세요~
작성자
댓글 4
앗 그렇군요!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었네요 ㅠㅠ
번번이 네모 님께 감사드립니다!
가끔 X(n+1) < X(n)인 경우가 있던데요.
아마도 측정방법이 아주 정확하지는 않고 말씀하신대로 결과값이 그때그때 다른가 보네요 ㅜㅜ
그렇다면 가장 마지막으로 찍힌 ms 값이 가장 작은 쪽이 그 시간대에 빠를 것이라고 추정하되
말씀대로 실사용에 참고만 하는 정도로 사용할게요.
그럼 네모 님께서도 연말이라 바쁘실텐데 감기 조심하세요~ ^-^
참고로 강의 시간에 들은 기억으론 패킷을 계속 새로 보내는 것이어서 더 숫자가 낮은 경우에도 시간 값이 더 길게 나올 경우도 있다고 배웠습니다..
앗 그런 이유로 숫자가 낮은 경우에도 시간 값이 더 길게 나올 수 있는 것이군요!
이제 이해가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humit 님께서도 부대에서 고생이 많으시겠지만 올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tracert의 수치도 똑같이 X(n) 라고 알고있습니다.
참고로, tracert로 나온 결과값은 매번 똑같지는 않습니다. 라우터에서 판단하는 경로에 따라 추적하는거라
시간대에 따라 tracert로 조회한 최적의 경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조회한 후 그때그때 다르게 사용할 것이라면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만,
그게 아니라 조회한 결과로 오랜기간 사용하시려면 조금 더 고민을 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