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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xno=132869
(이미지=pixabay) ⓒ의협신문

최근 '개 구충제(펜벤다졸)'의 항암효과를 둘러싼 화제와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암센터에서 관련 임상시험을 추진했지만, 계획이 취소됐다. "그럴 필요성이 없다"는 것이 이유.

뉴시스는 9일 보도를 통해 "국립암센터가 개 구충제를 포함, 구충제의 항암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추진했지만, 준비단계에서 효과가 없다고 판단해 계획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펜벤다졸은 기생충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약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개나 염소 등 동물에게만 사용이 승인돼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소세포폐암 말기 환자가 "동물용 구충제를 먹고, 암이 완치됐다"는 사례가 소개됐다. 이후 국내에 소셜미디어와 보도를 통해 확산됐다. 국내에서도 암 환자가 펜벤다졸을 복용 사례를 공유하기 시작했다. 한 때 펜벤다졸 품귀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개 구충제' 열풍이 불었다.

의학 전문가들은 입증되지 않은 효과를 맹신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저작권 관련하여 이하 생략합니다. 출처의 원문을 참조 부탁드립니다.)


일부 배대지에서 대놓고 펜벤다졸을 판매하거나 구매대행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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