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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라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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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멘탈이 심하게 깨졌었습니다. 네.
하...
그 얘기는 길게 하자면 진짜 한도 끝도 없는데...
그냥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대표가 직원들을 개체가 아니라 자기 뇌 부속지로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자기가 해야 할 일인데도 이건 니가 생각해! 하고 미루는거죠. 내가 해야 할 부분도 아니고 내가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닌데.
그래서 저번주에 진지하게 병원에 다시 가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집 근처 정신과는 대학병원이라 주말 오전에, 그것도 예약하고 가야 하는데 말이죠.
그정도로 심각했고 결국 다른 분들한테도 울면서 얘기했습니다. 다 나았는데 지금 다시 재발할 것 같다...
안좋은 생각 많이 했었고 예전에 한번 실행으로 옮겼다가 친구한테 뒤지게 쳐맞았는데(진짜 문자 그대로 쳐맞았음) 또 그 직전까지 갔다...
사실 그만둘까도 진지하게 고민했고 그거때문에 새벽에 밤새기도 했는데... 한 분은 나가도 이해하겠다는데 다른 분이 절 말리겠다네요.
2.
핫케이크 믹스가 있길래...
또 둥글고 픅신한 팬케이크하면 알로라이츄의 상징이니 부쳐봤습니다.
뭐야 내 둥글고 푹신한 팬케이크 돌려줘요(참고: 푹신하고 맛은 있었으나 뒤집다가 망했음)
푹신은 한데 둥글지 않은 팬케이크라니 아 어쩐지 라이츄가 화내더라
3.
스위치로 드디어 그게 나왔습니다.
저세상 코딩게임... (일단 게임이라고 하긴 좀 애매함)
차근차근 게임코딩... (두둥)
A라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세부적인 기능들을 하나씩 단계적으로 구현해나가는건데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4장에서부터 좀 헤매긴 했지만;;
4.
미끄래곤 귀여워요 미끄래곤
물론 미끄메라도 귀엽습니다.
힘들떄 최애 보면서 버티는거죠. 별 거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