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UN-HWANG

1. 

레알세 다 밀었습니다. 

난이도때문에 거의 욕하면서 밀었습니다. 

이거는 잼민이들이 하는 게임이라기보단 어른을 대상으로 만든 게임이라... 

돌아다니는 건 야숨이랑 비슷하고, 보스전은 다크소울이랑 비슷합니다. 

 

참고로 레알세는 조건부로 환상의 포켓몬도 포획이 가능하고(특정 서브퀘스트, BDSP 및 SwSh 클리어) 환상의 포켓몬을 제외하고 도감을 전부 채우면 최종적으로 아르세우스를 줍니다. 즉, 조건을 다 만족하면 4세대 전환포를 싹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 잡았음 

 

요즘은 대량발생 추노하면서 미끄메라 우두머리 찾고 있는데 안나오네요. 

근데 이런건 잘뜨지... ㅡㅡ 

 

2. 

네. 도레미파 솔로예요. (주륵) 

 

그래도 초콜렛 받기는 받았죠. 저한테. 이사람 대체 

 

3. 

기술평가쪽으로 취업해서 14일부터 출근합니다. 

연봉이... 제가 불렀던 것보다 높긴 한데, 출근이 꽤 빡세요. 

상수역 근처긴 한데 역세권은 아니고, 한참 걸어가야 합니다. (상수역이랑 장항진역 사이)

 

이것만 해결되면 참 좋은데... 

이게 출퇴근 할 때는 별 문제가 안되지만, 짐이 무거워지면 문제 됩니다. 들고 오다가 어깨 나가요. 

일단 전직장도 역세권이긴 했고... 대표가 X같은 좀비 기업이라 글치 그 전부터 자질 의심은 좀 했었는데 전직원 스토킹 한 시점에서 도른자 되긴 했음 

 

4. 

프로젝트 제한효소는 최종적으로 정규식 도입+FASTA, Genbank 지원까지 하고 추가할 기능이 없어서 스톱된 상태입니다. 

사실 이제 코드에 손대도 출력 형식 수정 말고는 뭐 없어요. 어지간한건 다 해서... 

 

정규식쪽이 좀 개고생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찾아바꾸기가 안돼서 그건 좀 유감이네요.

G...(G로 시작하는 네 글자)를 찾는 건 되는데 G...를 찾아서 G.../로 바꾸게 되면 알파벳이 죄다 .로 바껴버리거든요. 

 

5. 

새 조이콘에서 내부 부품을 들어서 헌 조이콘의 껍질 안으로 이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조이콘 연결부에 있는 작은 버튼들을 이식 안 해서 왼쪽 조이콘을 네온핑크로 인식하는데다가(...) Y자나사가 정말 잘 닳는다는 거... 

히다리탭도 안 먹힙디다... 나사가 잘리는것도 아니고... 

 

찾아보니까 하우징 하시는 분들은 Y자나사를 동일 크기의 +자 나사로 바꾼다던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6. 

3차 맞긴 맞았는데 별 일은 없었습니다. 

끝이예요. 

 

7. 

설날에는 전 부쳐서 먹고 꼬리곰탕 먹고 끝입니다. 

진짜 끝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