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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am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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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에 원서를 넣은 적이 있습니다. 일반전형 이었는데, 기본적인건 (봉사활동 ,출결점수) 모두 쓸어담아서 지원을 하였죠. 그리고 지원자도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뽑는 사람도 적었죠.
딱 18명 뽑았습니다.
당연히 붙을 줄 알았지만, 결국 저는 떨어졌습니다. 그 원인이 저는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ㅠ 사실 저는 프로그래밍에 관심과 열정과 시간과 건강과 개념을 프로그래밍에 몰빵한 상태였고, 학교 성적? 따위는 8등급이 나와도(ABCDE 중 E) 아무 신경을 안 쓰고 있었죠. 중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까지 평균 60점을 넘겨본 적이 없었고, 중3 1학기 기말이 되어서 대소마를 알게 되었죠. 그때부터 열나게 공부를 하려 했으나, 제 뇌는 사실 컴퓨터였나봐요;; 공부하는 회로가 설치되지 않아서 그런지 공부를 할 수가 없었죠;; 그래서 공부는 포기하고 더더욱 프로그래밍을 팠고, 면접볼때 제 작품이라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꿈과 현실은 같지 않더군요. 저는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지금 학원에 가서 수학공부를 하라고 한다면, 저는 아마 코드를 짜서 수학문제를 풀겠죠. 그런데 정말 후회가 되네요. 그냥 하소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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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저는 나름 대학교를 소위 sky라고 불리는 학교중 한군데 나왔습니다. (S는 아닙니다.)
하지만 지레 대학생 시절에는 S 대 다니는 놈들은 공부만 하고 놀줄 모르는 샌님(또는 공부만 잘하는 놈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졸업하고 조금 더 나이가 지나보니 더 번뜩이는 생각을 하고 더 앞서가는 아이디어를 던지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S 대 아님, 카이스트 출신들이었습니다.
나중에 공부를 안해 부족한 학벌로 후회하는 일이 분명히 생깁니다. 그전에 후회하지 않게 공부 많이 하세요..
학교 떨어진것은 안타깝지만 그 경험을 살려 대햑교갈 때는 밑거름 삼아 더욱 잘 할 수 있게 될겁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맛스타님..
캬 고려대나온 맛사장님
아닌데용 ㅋㅋ
그럼 연대네요 ㅋㅋㅋ
(고.연전)
연고전이죠. 훗
전통적으로 연고전이라고 부릅니다.
처음 듣는 소리네요 ㅎㅎ
전통적으로 고연전인줄 알았는데..
저도 거기 가려는데 걱정되네요
하하.. 대전사시나요? 대전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 3 이시라면 1차 합격하셨나요?
중2입니다.
경기도 사는데 힘들려나요...
일반전형으로 가시는 거면 ...
약 1:4 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요(...)
판단은 공작님이 하시는 거지만.
저는 1차에서 떨어져서..
공부를 그렇게 잘하지 않는 이상 않가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선생님이 뜯어 말리면서 간거라...
참고로 하나 알려드리 자면, 마이스터고는 딱 한번의 입학원서를 넣을 수 있습니다.
이 학교에 넣어서 떨어지면 다른 마이스터고 못갑니다.
그러니 신중히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https://studyforus.com/index.php?mid=freeboard&page=4&document_srl=241330
ㄷㄷㄷㄷㄷㄷ
??!!! 어디서 비슷한 문장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거였었군요..
뭐든지 좋아하는 일에 탑 클래스 부류에 들어가려면 공부가 중요합니다.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능력만 스탯찍으면 최고가 될것 같지만 안그렇습니다. 요즘 대학이나 회사에서 “융합형 인재” 노래를 부르는 이유입니다.
한 분야의 탑 스킬을 지니면 좋지만 소통이나 기본 상식등 다른 분야의 지식이 적으면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어렵습니다.
공부 상당히 중요합니다. 등한시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