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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다고요. ㅇㅅㅇ

 

1. 

어제 아부지가 미역국을 59년 평생 처음으로 끓이셨습니다. 

고기랑 미역은 같이 볶아야 되는데요 아부지. 

심지어 간 맞추는것도 헤매셨고... 

미역 갑나 많고... 

 

저정도면 한그릇 먹고 전날 저녁+당일 아침까지 장 스트레이트로 청소 가능합니다. 

어제 그렇게 장청소 두번이나 했음 

 

2. 

와 오늘 케익에 불붙여야지...는 실패... 

눈떠보니 오후 네시던데요...... 

 

엄마: 아니 이년이 

 

요즘 새벽 4~5시에 자긴 한데 그래도 엄마가 정오쯤 돼면 같이 밥먹자고 깨우거든요. 

뭐지 깨웠는데 안 일어난건가... 

 

3. 

어제 엄마 심부름 겸(클렌징 티슈 사러 갔음) 이마트나 갔다가 오랜만에 한잔 하려고 술을 샀죠. 

 

계산원: 저기 동안이신데 신분증좀

저: 저 내년에 28살인ㄷ......

 

엄마... 잘도 이런 면상을... 

세상에 스물여덟이 수면바지입고 옆 동에 있는 번화가를 가다니 

아 근데 이거 엄마한테 걸리면 나 죽는데 

엄마: 아니 2years가 술을 사?????? 수면바지를 입고 나가?????? 동네 망신이야!!! 

 

4.

해피 뉴 이어입니다. 

작성자
국내산라이츄 103 Lv. (70%) 860350/865280EXP

인생은 양자역학이외다

댓글 4

더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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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구요

인생 모 있나요

지금 이순간을 즐기면 그만인것을

 

궁금한점 : 2years 라면 홀로 나간게 아닌건지 아니면 홀로 술을 마시는게 아닌건지...

해피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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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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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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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 작성자 → 더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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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years=이년

 

으로 보시면 됩니다. ㅇㅅㅇ 자매품으로 이냐니와 이여자가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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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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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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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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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은 생일날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잠자는 딸래미 잠깨우는 황당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아서 그런걸겁니다.

 

생일임에도 언제까지 딸을 뒷바라지 하나 하는 생각으로.. 지치신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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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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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Yea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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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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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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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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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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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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