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
- 국내산라이츄
- 조회 수 226
1.
어제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 백주부의 홍콩반점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쟁반짜장+짬뽕(본인꺼)+탕수육 소짜 먹고 배불러 죽는 줄 알았습니다.
동생놈 몫으로 탕수육 하나 포장했는데 안먹는대서 와 내가 먹어야지->사라짐......
참고로 탕수육은 사진을 못 찍었는데 일단 엄마가 접시를 보고 너 혹시 중짜 시켰냐고...... 아뇨 소짜예요
2.
이거 날로먹으니까 맛이 좀 이상해서 간 하려고 꺼냈는데...
왜 치즈가 얼었을까요...
심지어 이거 냉장보관 한건데요......
20년 묵은 냉장고는 뭘 넣든 다 얼려버림
3.
그는 좋은 핸드폰이었습니다.
참고로 경과 보고를 좀 드리자면...
오늘 센터 갔습니다. 갔는데요...
메인보드가 가셔서 바꿔야 함->재고 없음(바꿀 시 420,000원)->접수시 4~5일정도 걸림
엔지니어가 차라리 중고폰 사서 쓰는 게 더 쌀거라고 하시더라고요..
포고방에서도 그랬고... 3_3
빨리 취직해야겠습니다 ㅠㅠ
엄마 그거 매의눈으로 노리고 있었는데 그냥 고아라폰 쓰셔야 할 듯
작성자
댓글 13
2018.05.01. 04:20
(소곤소곤. 혹시 중짜리같은 소짜리 아니었을까)
2018.05.01. 12:24
폰은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군요.
2018.05.01. 13:04
그는 좋은 아이폰이었습니다. 예전에 저도 옵G 한두번 떨궈서 보드가 나가버린 적이 있었는데, 라이츄님은 떨구지도 않으셨는데 보드가 가신 건가요?
2018.05.01. 13:26
네. 유리몸 ㅠㅠ
2018.05.01. 23:20
아이고 보드님 ㅠㅠ
2018.05.02. 00:01
(주륵)
2018.05.02. 00:08
보드가 이제 그만 일하고 싶었나봅니다..
2018.05.01. 20:27
핸드폰: 아 1년이나 부려먹었으면 좀 ㅠㅠ
2018.05.01. 23:20
짬뽕 먹은지 너무 오래됬네요 ㅠ
2018.05.02. 22:28
가격이 ㄷㄷㄷ
2018.05.03. 13:28
엌ㅋㅋㅋㅋㅋㅋ
2018.05.04. 20:38
권한이 없습니다.
짬뽕 맛있겠네요..!
저도 짬뽕 좋아해서 자주 시켜먹는데.. 홍콩반점은 주위에 없어서 먹어본 적이 없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