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
- 네모
- 조회 수 789
옷을 편하게 걸어둘 곳이 없어서 고심하다가 결국 벽에 못을 박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못질 하려고 못을 찾아보니 남는게 없더군요.
결국 책상에 박혀있는 안쓰는 못들을 뽑아서 벽에 박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못질을 다 하고 나서 보니....
망치질 하는 동안에 못을 고정하려고 사용한 가위가 못에 그대로 끼워져 있더군요.
이렇게 생긴 놈인데, 저 구멍에 못을 끼워놓은 뒤 망치질을 했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멍청하게 못질을 해서... 박힌 못을 다시 빼고 제대로 못질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망치로 손가락을 쳤습니다ㅠㅠㅠㅠㅠ 아직도 얼얼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결과적으로는 잘 박았습니다ㅋㅋㅋ
4개 박으려고 했는데, 손가락도 아프고 해서 사진에 보이는 2개 + 바로 옆에 1개 해서 총 3개만 박았습니다.
제일 왼쪽은 빨래해야 하는 놈들, 가운데는 바지 + 티셔츠, 오른쪽은 외투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제 손가락만 고치면 되겠군요.
작성자
댓글 8
2018.05.20. 12:41
아프긴 디게 아픈데 겉으로 보이는 상처는 전혀 없습니다!
2018.05.20. 12:54
다행이네요. 손가락 빨리 고치시길...
2018.05.20. 13:57
손가락이 가위손 같으시네요. 손가락에 구멍도 뚤려있구요.
물론 본문은 안 읽어봤습니다!
뻥이구요. 손가락 얼음같은 차가운걸로 찜질하면 좀 나아요~
2018.05.20. 13:24
ㅋㅋㅋㅋㅋ
네네 지금은 좀 괜찮은거 같아요!
2018.05.20. 13:52
아야아야! 아프군요! 어서 냉찜질을!
2018.05.20. 16:32
뜬끔 없지만.. 가위가 탐나네용ㅋ
2018.05.20. 17:18
많이 아픈데.... 경험자로서
멍이 들수도 있는 상황...
찜질하고 잘 관리하세요
2018.05.25. 09:32
권한이 없습니다.
많이 다치진 않으셨죠? 망치로 손가락을 찍으면... 정말 아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