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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라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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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숭서울병원 면접보고 왔어요... (지쳐서 녹음)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 좀 웃기는게...
회사에 대해 공부를 하면 뭐 해요, 떨어지면 잡지식보다도 못한 거 아닌가요?
그거 공부해 가서 질문하면 랍격시켜준다면 내 공부 하지.
근데 그런 것도 아닌데 왜 해요?
정말 1도 이해 안 되는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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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막 "나도 내 시간 내서 니 이력서 보는데 너도 이정도 수고는 해야지. 나도 너한테 질문 없음. " 이런 식이셨어요. 이럴거면 처음부터 설명을 해 줘...
참고로 보통은 면접 가면 '우리 회사는 ㅇㅇ에 관해 연구하는 곳이고 어떤 걸로 해서 돈을 법니다' 이런 걸 말해주지 저렇게는 안 해요. (미리 사이트 보고 갔어도 설명해주던데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 다르잖아요.
저는 대기업은 안다녀봐서 어떤 분위기인지는 자세히 모르지만요;;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 사장은 직원 뽑을때 면접을 약속하고 차례대로 본뒤에 결국 뽑는 사람은 면접에서 가장 먼저 온사람 이였습니다.
사장왈: "어짜피 사람은 겪어봐야 알기때문에 그냥 아무나 뽑아도 된다"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였습니다.;;
아마도 그 면접관 성향이 원래 그런 사람 아니였을까요?
너무 상심 하시지 마세요!
명함을 테이블에 던지듯이 건네 줄 때 알아봤죠.
던지듯이 건네줬다고요? 이거 완전 갑질이네요.
나쁜 사람이네요 ㅠㅠ
사실 본문에는 디테일하게 안 썼는데 저게 대략 어떻게 흘러간거냐면요...
면-우리 회사에 대해 아는 대로 얘기해보세요.
저-모르는데요.
면- 그럼 왜 썼어요?
저-(넌 왜 나한테 전화했냐?) 뭔가 사람들에게 도움 될 것 같은 곳이라서요.
면- 아니 난 내 시간 내서 님 이력서 읽어봤는데 님도 회사에 대해 알고 오셔야죠. 저도 질문 없습니다.
(35초 후)
저-근데 여기서 가장 메이저하게 하는 프로젝트가 뭐죠?
면-뭐, 여러 가지 있는데... 홈페이지에 나와 있어요.
저-(너도 모르냐...)
이렇게요...
무슨 저런 면접관이 다 있나여... 참. 빡치게 만드는 면접관이네요
그러게요.
ㅇㅈㅇㅈ
합격만 되면 편안한 생활이 어느정도는 보장이 되잖아요ㅠ
그래서 합격을 위해서라도 공부를 해두시는게.... 기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