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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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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고 있던 선풍기에 날개의 날 하나가 부서져서....
강풍으로 설정해도 정상적인 선풍기의 미풍급 시원함을 뽐내는 겨울에 사용하던(?)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점점 날씨는 더워지고.... 선풍기는 너무 매가리가 없어서 오히려 더 열나고...
참다 참다 너무 더워서 케이블 타이를 사용하여 날개를 바꿔 끼웠습니다.
매가리 없는 선풍기의 날개가 기존 날개보다 두께가 더 두껍더라구요. 그래서 날개 고정이 안되어서 타이를 썼습니다.
진작에 만들어 쓸걸 그랬습니다.
날개 바꿔 끼우니 기존의 날개보다 더 시원하네요. 너무 쎄게 돌아가서 모터가 열받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ㅋㅋㅋ
이제 저는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선풍기의 시원한 바람을 쐬었기 때문에....!
+ 택배가 걱정이네요.
셀러분이 CJ 대한통운으로 배송하셨는데, 경남지역(거주지인 울산 포함)에서 대한통운 파업이 있습니다ㅠ
흐읅......
작성자
댓글 16
ㄷㄷㄷ........ 보통 선풍기가 천장에 달려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호러 그 자체군요ㅋㅋㅋㅋ
저희 중학교에서는 바로 저희 조 머리 위에서 선풍기가 터진 적이...
ㅎㄷㄷ.....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상처 하나 없었어요.
다행이군요..!
엄청나군요.. 선풍기 DIY 멋지십니다!
선풍기 DIY라기보단.... 선풍기날 DIY 교체...? 정도....!
케이블 타이로 어떻게 DIY 한건지 궁금하네요.. 어떤 구조인지..ㅠㅠ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너무 더워서 선풍기를 끄기가 싫네요ㅠㅠㅠ
선풍기 날개를 보면 보통 끼우는 곳에일자로 홈이 두개 파져있는데, 그 홈 사이로 축에 달린 고정대(?)가 들어가서 날개를 돌리는 방식이잖아요.
그래서 케이블 타이를 사용해서 축이랑 날개를 고정할 수 있도록 묶었습니다.
저희도 아마 그럴겁니다
아무래도 위험하니..그냥 저렴한 날개사서 쓰세요..
날개 얼마 안합니다.. 무료배송이 아닌게 흠이지만..
https://smartstore.naver.com/selfdeco/products/2799895216
ㅋㅋㅋㅋ 네ㅠㅠ
원래 업체에 연락하면 배송비 정도만 받고 보내주는데, 귀찮아서 전화를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저번에 한번 귀찮음을 무릅쓰고 전화를 걸었는데, 점심시간이었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차니즘을 이길순 없죠.. ㅋㅋ 그러면 그냥 버텨보세요..
월요일에 다른 선풍기도 고칠겸 전화 한번 해야해요ㅠㅠ
LG U+에도 전화해야 하고.... 한번은 해야 합니다ㅠㅠㅠㅠ 부디 월요일에는 귀찮음이 가시길.....
저희 학교에서도 그런적이 있죠
하지만 저희의 경우에는 날개가 많은 조각으로 나뉘었고 안전망까지 같이 날라가서 난리가 났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