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
- KT
- 조회 수 258
찍먹 vs 부먹의 시대는 갔습니다. 이제는 코카콜라 vs 펩시 / 민트초코 호불호와 함께 파인애플 피자 호불호가 신흥 인터넷 개싸움 주제입니다. (헛소리)
작금의 사회적 갈등과 노사 분쟁과 여야의 반목은 모두 파인애플 피자 분쟁에서 나왔다고 할 정도로(아님) 치열한 주제인데요. 스포어 회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참고로 저는 과일은 차게 먹어야 한다는 주의라서 못 먹을 정돈 아니라도 안 좋아합니다 ㅇㅅㅇ
댓글 11
신고
"이니스프리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저는 퍼먹 / 제로코크 / 민초불호 / 아무생각엄씀 입니다ㅋㅋㅋ
피자는 뭐든 맛있습니다. 다만 하와이안을 자주 안먹을뿐.
신고
"네모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덧붙여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외국 쉐프들은 우리나라 음식에 과일이 많이 사용되는 점에 대해 상당히 흥미로워 하더군요 ^^
예컨대 불고기 재울 때에나 냉면을 만들 때에 과일이 들어가잖아요~
저는 그런 관점에서 하와이언 피자도 그다지 이상한 콤비네이션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적절한 비교는 아닌 것 같지만 한국음식인 팥빙수에도 파인애플이나 망고, 메론 등 열대과일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지 않나요??
팥빙수는 뜨거운 음식이 아니라서 가능한 조합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스테이크의 가니쉬로 구운 파인애플이 들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고, 추라스코에서는 구운 파인애플이 기본적으로 나오구요.
물론 개인적인 호불호는 이것과 논의의 평면을 달리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고든 램지도 하와이언 피자를 굉장히 싫어하더군요 ㅎㅎ
신고
"이니스프리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저는 일관성있게 스테이크랑 같이 나오는 구운 파인애플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
신고
"KT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오오~ 역시 파인 애플 따위는 개나줘버려~이군요!! ^-^
신고
"이니스프리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저는 차가운 파인애플은 좋아합니다 따뜻한 파인애플을 싫어할 뿐 (엄근진)
파인/애플은 첫 스마트폰이 안드로이드라서 익숙함+(삼성/LG에 비해) 열악한 AS+드럽게 비싼 주변기기+파일관리자 못씀 등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저는 안드로이드를 매우 선호합니다 ㅇㅅㅇ 뭐 이것도 취향 차이겠지요.
신고
"KT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저도 개인적으로 애플이나 소니 같은 폐쇄적인 그들만의 플랫폼을 좋아하지 않네요~!
다만 PDF 뷰어로서 아이패드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압도하기 때문에 그런 용도로는 부득이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ㅠㅠ
(아이폰8+는 세컨폰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고
"이니스프리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파인애플은 파인애플만 먹어야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피자가 달다니.. 용서할 수 없습니다!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신고
"dalma11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전 처음에 달피자 먹고 반해버렸는데...ㅠㅠ
신고
"joyfuI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배달찍먹 전문점부먹(사실 전문점은 대부분 부먹으로 줌) / 당연히 펩시 / 민초 주면 먹는데 굳이 내돈으로 사먹진 않음 / 파인애플이 어때서?! 달콤하기만 하구만.. 피자 이즈 뭔들
입니다.
신고
"joyfuI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파인애플은 고기 먹을때도 구워서 먹죠!!!!
피자에 파인애플 완전 호~~~~
신고
"자뻑보이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joyful
동방개념지국
민트초코도 좋아하고 파인애플 피자도 좋아하는 제가 이상한 것일까요? ㅠㅠ
서양 사람들은 당연히 국수는 뜨겁게 먹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우리나라의 냉면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ㄷㄷ
+)
코크와 펩시를 블라인드 테스트로 맞춰보라고 한다면 저는 아마도 틀릴 것 같네요 ㅜㅜ
탕수육은 중국음식 중에서 그다지 선호하는 음식이 아니라서 패스입니다~
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오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1년에 한 번 정도도 안 먹을 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