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 갱생협스
- 조회 수 124
살았습니다. 오늘도요.
다만 곧 폐쇄병동에 입원할 것 같네요.
살았습니다. 오늘도요.
다만 곧 폐쇄병동에 입원할 것 같네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1차 해결 및 추가] 서버 접속 불가 문제 안내 11 |
![]() | 5일 전15:22 | 184 |
공지 | [작업 완료] 설 명절 맞이 서버 업데이트 안내 3 |
![]() | 24.02.11.17:21 | 2250 |
공지 | [중요] 호스팅 만료와 관련하여 일부 수칙이 변경됩니다. 4 |
![]() | 23.01.14.02:23 | 5932 |
공지 |
낚시성 불법도박 홍보 게시글을 주의하세요.
9 ![]() |
![]() | 22.08.09.18:13 | 768 |
공지 | 슬기로운 포인트 벌이를 하는 법 (22.10.11 업데이트) 64 |
![]() | 18.06.17.20:25 | 15667 |
1670 |
이거 디게 잘 만들었네요
2 ![]() |
![]() | 18.10.08.23:36 | 125 |
1669 |
사진 투척 6
17 ![]() |
![]() | 18.10.05.18:45 | 125 |
1668 |
오늘이 그 날입니다.
6 ![]() |
![]() | 18.09.28.01:04 | 125 |
1667 |
90만 포인트 달성했습니다
10 ![]() |
![]() | 18.09.07.00:28 | 125 |
1666 | 저도 콘트롤라 하나 만들어 보렵니다. |
![]() ![]() | 18.08.15.01:55 | 125 |
1665 |
상품 소개 페이지를 만들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ㅠ
10 ![]() |
![]() | 18.08.02.10:49 | 125 |
1664 |
아 증말 리눅스 키보드 또 말썽이네요;;
6 ![]() |
![]() | 18.07.28.00:35 | 125 |
1663 |
드디어 USB 허브를 구매했습니다.
9 ![]() |
![]() | 18.07.12.08:06 | 125 |
1662 |
드디어 타임리스 스킨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3 ![]() |
![]() | 18.07.08.19:01 | 125 |
1661 | 내가 멍청이인것을 알아버렸다. 13 |
![]() | 18.06.19.22:41 | 125 |
1660 | 너무 추워요 3 | 핫슈 | 18.04.08.15:41 | 125 |
1659 |
양학의 정석
2 ![]() |
![]() | 18.02.27.04:59 | 125 |
1658 | 발렌타인데이? 4 |
![]() | 18.02.14.10:17 | 125 |
1657 | 구상하고있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4 |
![]() | 17.11.26.14:31 | 125 |
1656 | 몇개의 구매가 있겠습니다 :) |
![]() | 17.11.09.20:32 | 125 |
1655 | 매번 명령 치는게 점점 귀찮아지길래 4 |
![]() | 17.07.26.21:13 | 125 |
1654 | 벚꽃도 만개했다가 지고~ 5 | αGO | 17.04.15.00:01 | 125 |
1653 | 역사가 바꼈습니다!!! 9 |
![]() | 17.03.10.11:28 | 125 |
1652 | 도박은 위험합니다 ㅠㅠ 13 |
![]() ![]() | 17.01.13.22:25 | 125 |
1651 | 이제 어느덧 연말이네요. 1 |
![]() ![]() | 16.12.01.22:57 | 125 |
생존신고 감사합니다 (_0_)
폐쇄병동은 가보면 별거 아니예요. 그 이름에 너무 눌려서 더 자책하지 마시구요.
요즘 정신과 치료 기록은 아무나 쉽게 들춰볼 수 있는게 아니므로 입원과 관련된 미래에 대한 걱정은 더더욱 하실 필요 없구요.
실제로 입원을 할지 안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입원을 하게 된다면, 본인의 상태가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폐쇄병동이라고 어두컴컴하고 가둬놓고 묶어놓고 하지 않아요. 오히려 놀이터에 가까운 분위기예요.
저도 3개월씩 끊어서 3~4번정도 다녀왔었는데, 아~ 이제는 추억이네요.
거기서 환자들끼리 눈맞아서 연애하다 둘 다 퇴원해서까지 만나는 경우도 봤고, 해보기도 했고(...)
이러쿵저러쿵 한거 하다가 걸려서 상층으로 올라가는 경우도 들어봤고(이거는 제가 퇴원하고 난 뒤, 당시 사귀던 사람에게 전해들은 이야기)
환자들끼리 나와서 정모도 참여해 봤었고(물론 환자 정서에 좋지 않다고 병원에서는 막습니다만)
아무튼 의외로 분위기 나쁘지 않고 오히려 즐겁다고도 할 수 있는 분위깁니다.
그러니까 협스님께서 하셔야 할 건,
병원이라는 이미지에 눌려 더 괴로워 하시는게 아니라,
병원에 가서라도 꼭 호전되어서 나와야겠다는 의지를 가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저는 아, 그 때 좀 더 의지를 가지고 나으려고 했다면 지금 좀 더 괜찮은 생활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고 후회를 하는 편이거든요. 물론, 깊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괜히 우울해질라;
제 경험상의 이야기라 협스님께는 맞지 않을수도 있지만!
제 말 뜻 아시죠? 아무튼 파이팅이라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