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황당한 경우가 다있나....

ㄷㄷ 기분 많이 상하셨겠어요..

아이고... 불량은 판매자 부담이거늘....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지난 겨울이 되기전 직원들과 쓰려고 저렴한 무릎담요를 한 30개 정도 주문했었는데 사진과는 다르게 너무 얇고(대*항공 비행기 타면 있는 담요보다 약 3배 가량 얇았습니다. 심지어 거즈처럼 반대편이 보일지경..) 심지어 몇개는 구멍이 뚫려있더라구요.
판매자에게 전화해서 어디 오픈마켓에서 구매를 했고 상품이 설명과 달리 너무 얇으며(설명엔 두툼하다고 쓰여있었습니다.) 심지어 몇개는 구멍이 뚫렸다. 구멍이 뚫린 것은 환불해달라.
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그 판매자도 애초에 구매시 우리가 배송비를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환불을 하는데 왕복 배송료를 달라고 하더라구요?
분명 불량이 있는 하자 제품을 받은것이니 배송비를 물어야 하는 귀책사유가 있냐고 물어보니 우리쪽에 구멍을 뚫었는지 알게뭐냐고 하더라구요;; (아니 고작 1000원짜리 무릎담요에 구멍을 내서 뭐하고 교환을 받습니까?)
애초에 환불인데 왜 왕복 배송료를 내야 하느냐? 하니 그게 자기네들 규정이라고 하며 화를 내더군요.

금감원에 신고할까 하다가 해당 오픈마켓 고객센터에 강하게 항의하고 상품 설명 페이지와 설명이 다른점, 구멍이 뚫려있는점, 환불 규정에 명백히 있으나 이를 거부하는 점 등등을 이야기 하였고 전 물건 환불 받기로 했습니다.
싼 물건 한 두개 샀었으면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좀 많았던 듯 합니다. 품질이 엉망이고 고객 대우도 엉망인것을 보면요.

여튼 비슷한 판매자가 있어서 좀 놀랐네요.. Hoxy....?

판매처가 양x치네요;;

맛있는 꼬기 드시공 기분 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