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근황

1. 

12월 1일부터 출근합니다. 

그냥 같이 일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일지가 좀... 불안하네요. 

회사는 뭐... 

전 직장같은데만 아니면 됩니다............ 

하....... (깊은 한슴)

뮤츠씨도 월급 못받았대고(지금은 받았나?), 일주일에 한번 오셔서 도와주시는 분도 월급 못 받고 욕하면서 나갔답니다. 

내가 그 얘기 듣고 아니 욕만 하고 나갔냐 성인군자시네 했다니까... 

2. 

500일 찍었습니다 질문은 받지 않습니다. 

3. 

Entrez(NCBI의 데이터베이스인데 겁나 방대함)에서 논문 제목을 긁어와서 워드클라우드로 만드는 걸 해봤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꿀잼인데...? (흰 배경에 검정색인 이미지를 쓰면 이미지 마스킹도 됩니다)

4. 

겨울이라 그런가... 스터디카페가 춥습니다. 손시려서 뭘 할 수가 없어요. 

핸드워머를 끼고 가서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얼어죽었을듯... 

5. 

올해 수능 수리영역 1번이... 왜 화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거 풀어서 블로그에 올렸는데 그 글 조회수가 훅훅 올라가고 있습니다...

근데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의거하면 수능 수리영역 맨 앞페이지는 거저주는 페이지가 맞고요. 

1번이 지수나 로그에 제곱근 걸고 그래서 보자마자는 뭐야 이걸 어케해요가 나오지만 그거 상쇄 쌉가능해요. 

나떄도 그랬거든... 근데 왜 조지셨죠 뒤에가 어려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