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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s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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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가씨가 숨을 헐떡이며 급히 택시를 잡아탔다.
아가씨 : "아저씨, 저는 쫓기고 있어요, 아무데나 빨리만 가주세요?"
택시기사가 영문을 몰라하자 아가씨가 재촉했다.
아가씨 : "뒤의 택시가 저를 쫓아오고 있단 말이에요?"
택시기사는 최고속력으로 운전을 하여 마침내 뒤쫓아 오던 택시를
완전히 따돌리게 됐다.
궁금했던 택시기사가 물었다.
택시기사 : "아가씨, 무슨 일로 쫓기는 겁니까?"
그러자 아가씨가 태연하게 말했다.
아가씨 : "아, 네~ 제가 돈이 없어서 택시비를 못냈거든요."
택시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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