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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뉴트럴한 리뷰를 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맛상무의 


GS25 스테이크 리뷰입니다.


현재 1+1 행사 중이네요~



작성자
이니스프리 119 Lv. (2%) 4198660/115200000EXP

Make StudyForUs Great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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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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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맛있겠네요. 리뷰를 보니 부채살은 육즙이 조금 새는것 같던데, 뜯었던걸 그대로 잡고 있어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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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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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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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작성자 →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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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살의 옆면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제가 보기에는 프라이팬에서 구울 때 옆면을 제대로 익히지 않아서 육즙을 가두지 못했네요 ㅠㅠ

(물론 겉면을 익혀서 육즙을 가두는 것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ㅜㅜ)

다른 영상에서는 맛상무 님께서 스테이크를 잘 구우시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배가 고프셨는지 간단히 구우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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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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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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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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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아뇨..!




육즙이라기보단 그냥 희석된 핏물이 새는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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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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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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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작성자 →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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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퀴 ㅠㅠ 역시 네모 사마께서는 예리하시군요 ㅎㄷㄷ

포장지 자체에 구멍이 있지는 않을텐데 이상하네요 ㅠㅠ

패키지 자체가 밀봉되지 않았다면 하자 있는 제품일텐데 말이죠 -_-;;;

네모 님 말씀대로 제품을 리뷰 전에 일부 뜯은 것이 아니라면

아마도 냉동된 포장 자체가 해동되면서 액체가 떨어진 것 같은데

색깔로 봐서는 정확히 어떤 성분인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ㅜㅜ

고기 자체의 색깔이 액체에 반사되거나 조명에 의한 일종의 아티팩트인 것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네요.

 

그런데 내용물 자체에서 포장 밖으로 액체가 새어나왔다고 하더라도

피는 도축시에 거의 제거하기 때문에 아닐거에요 ^^

제가 수의학을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인체에 준해서 생각을 해보면

혈액을 제외한 세포외액 성분이 주된 성분일 것이고

도축 후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되었기 때문에 일부 세포막이 분해되면서 나온 세포내액 성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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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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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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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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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음...
냉동된걸 해동하면서 포장재가 벌어져서 내용물에서 어떠한 액체가 흘러나왔다는게 제일 그럴듯한 추측인것 같습니다.
원래 포장하기 전에도 포장이 저리 헐렁하게 되어 있지는 않았을테니....




한번 뜯었었거나, 해동하면서 벌려졌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네요.

부채살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가 액체가 흘러나오는 이유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알쏭달쏭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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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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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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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작성자 →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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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네모 님 말씀대로 해동하다가 어딘가 포장재에 균열이 생겨서

액체가 흘러나왔다고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겠네요! ^-^

냄새가 나는 등 정황에 비춰봐도 정말 그렇군요!!

설마 촬영 전에 해동할 여유가 없어서

전자레인지에 포장 채로 넣고 급히 해동한 것은 아니겠죠? ㅎㄷㄷ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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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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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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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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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금 먹어봤습니다.

힘줄이 좀 많이 보입니다. 이건 뽑기 운이라고 생각되구요.

 

영상에서 해동을 잘 안해서 부채살이 좀 덜익었다고 나오는데, 해동을 제대로 해서 구워봐도 굽기가 쉽지 않습니다.

집에 있는 가스레인지와 팬으로 구워보면 채끝살은 잘 구워집니다만, 부채살은 포장재 설명대로 3~4분 가까이 구워도 안익어 있습니다.

채끝살이랑 부채살이랑 같이 구워서 채끝살 먼저 먹고 부채살을 썰려고 했는데, 내부가 덜익어서 그냥 토막내서 구워먹었습니다.

 

부채살에서 냄새가 나는건 냉동고기 + 덜익음이 이유인것 같습니다. 토막내서 구워보니 냄새가 거의 안납니다.

 

맛은 적당적당 합니다. 부드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씹다가 뱉을 정도도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맛입니다.

1팩에 9900원이면 절대로 안먹을거고, 2팩에 9900원이면 고기는 먹고싶은데 정육점 가기 귀찮을때는 먹을만 합니다.

햄버거는 먹고싶은데 밖에 나가기 귀찮아서 맥딜리버리 사용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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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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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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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작성자 →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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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님의 상세한 리뷰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요리를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스테이크는 매주 1~2번 정도 직접 마리네이드 해서 구워먹기 때문에

이 제품에 관심이 많이 가네요~ ^-^

(주로 프라이팬으로 굽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고기 굽는 용도의 전자오븐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채살은 부위가 앞다리 윗부분에서 견갑골로 이어지는 부분이어서 불가피하게 힘줄이 들어가기 때문에

사실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메뉴로 1순위로 꼽히지는 않죠 ㅠㅠ

힘줄이 많은 것은 뽑기 운이라기보다는 부위 자체의 문제인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부채살은 좋은 재료를 구해서 마리네이드를 잘 하지 않으면

집에서 스테이크로 먹고 싶지는 않더군요 ㅜㅜ

 

네모 님 말씀대로 냄새가 나는 원인은 우선 냉동고기인 이유가 클 것으로 추측되고

호주산 소고기는 대체로 곡물사료보다는 목초를 먹여서 키우는 점도 원인 중 하나일 것 같네요.

(미국산은 곡물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냄새도 덜 나고 지방 비율도 높아서 한국사람 입맛에 잘 맞습니다)

물론 호주산 중에서 미국, 일본, 한국에 수출하는 용도로 곡물사료를 사용하기는 하는데요.

GS25 스테이크가 어떤 소고기를 사용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ㅠㅠ

 

그리고 네모 님 말씀대로 가정에서 후라이팬만으로 두께가 있는 스테이크를 잘 익히는 것은 쉽지 않죠 ㅜㅜ

네모 님께서도 평소에 여러 종류의 요리를 해보셨겠지만 제 생각에는요

두께를 감안하면 팬을 잘 예열하고 기름과 버터를 잘 두른 다음에

겉면을 굽고 불을 약하게 줄여서 여러 번 뒤집으면서 안쪽을 구워야 할 것 같아요 ㅠㅠ

그게 귀찮으시다면 오븐을 사용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그럼 네모 님께서도 저녁식사 맛있게 드시고

다시 한 번 리뷰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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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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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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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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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힘줄이 있을수 밖에 없는 부위였군요!

 

+ 집에 오븐이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먹는다는 느낌은 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니 오븐이 하나 있긴 합니다만,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한번쓰면 청소하는데 꽤 귀찮아지고....

부채살은 간편하게 먹기에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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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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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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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작성자 →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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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ㅠㅠ 세척이 곤란한 점이 오븐의 결정적인 단점이죠 ㅜㅜ

저도 광파오븐이 있는데 그건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어서 오래 전에 선반에 넣어버렸고

그릴 부분이 분리가 가능하여 세척이 비교적 간편한 오븐만 가끔씩 사용하고 있어요 ㅠㅠ

 

부채살에서 힘줄을 제거해버리고 굽는 방법도 있겠지만

계륵 같은 존재여서 힘줄을 완전히 발라버리면 남는 부분이 크게 줄어들겠죠 ㅜㅜ

 

주변에 전자레인지용 그릴을 잘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제가 직접 사용해보지 않아서 뭐라고 말씀을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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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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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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