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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tarseoultv.com/news/articleV...xno=441014

병신년 마지막날이자 주말이 시작되는 31일 토요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평년기온을 회복하면 포근한 가운데 남부지방은 맑겠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다. 정유년 새해 첫날인 내일도 맑고 포근해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일몰)와 해돋이(일출)을 볼 수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2도로 어제(30일)보다 1~8도가량 올라가겠고,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0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춘천 영하 4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 광주 영하 2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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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정유년 새해를 사흘 앞둔 29일 중부전선 철책 넘어로 아쉬움이 가득한 병신년의 태양이 노을을 만들며 지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병신년 마지막날인 오늘(31일) 날씨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한편, 오늘(3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에는 새벽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충청도와 전라도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새벽부터 아침까지 충남서해안, 전북서해안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cm 미만, 예상 강우량은 5mm 미만이다.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지표면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서 하층 수증기가 지표면 부근에서 얼어 도로나 교량에서는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또 오늘(31일) 밤부터 내일(1월 1일) 아침 사이에 일부 서해안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조심해야겠다.  

당분간,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풍이 불면서, 강원영동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대기정체 및 국외미세먼지 영향으로 중부일부지역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됐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는 저녁부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은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오늘 전국 각 지역별 오전 최저기온(날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1도, 대전 영하 2도, 청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1도, 광주 영하 2도, 전주 영하 2도, 부산 1도, 제주 5도, 울릉·독도 4도로 예보됐다.  

전국 각 지역별 오늘 오후 최고기온(날씨)은 서울 5도, 춘천 5도, 강릉 8도, 대전 6도, 청주 5도, 대구 7도, 광주 8도, 전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0도, 울릉·독도 6도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는 0.5m, 남해 앞바다는 0.5~1.0m로 일겠다. 전날 밤부터 오늘(31일) 오전까지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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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2월 31일 병신년 마지막날 주말 오늘 전국 오전·오후 날씨정보 일기예보 / 사진 = 기상청

 

 

■ 병신년 해넘이, 정유년 해돋이 전국 대부분 볼 듯…일몰·일출 명소, 시간은?

오늘(31일) 해넘이와 내일(1월 1일) 해돋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병신년 마지막날인 오늘(31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일몰)를 보는데 큰 지장이 없겠다.  

또 새해 첫날(1월 1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으나, 내륙지역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참고해야겠다.  

기상청이 밝힌 주요지점 해넘이(12월 31일)와 해돋이(1월 1일) 시각은 다음과 같다. (출처 한국천문연구원)  

◇ 2016년 12월 31일 해넘이(일몰) △서울 오후 5시24분 △인천 오후 5시25분 △강릉 오후 5시15분 △서산 오후 5시28분 △포항 오후 5시18분 △군산 오후 5시29분 △울산 오후 5시20분 △목포 오후 5시33분 △제주 오후 5시36분 △해남 오후 5시33분

◇ 2017년 1월1일 해돋이(일출) △서울 오전 7시47분 △인천 오전 7시48분 △강릉 오전 7시40분 △서산 오전 7시47분 △포항 오전 7시33분 △군산 오전 7시44분 △울산 오전 7시32분 △목포 오전 7시42분 △제주 오전 7시38분 △해남 오전 7시40분

경찰은 이날 전국 205곳 해넘이·해돋이 명소에 173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보고 있다.

5만명 이상 붐빌 곳으로 예상되는 곳은 ▲강원 경포대·정동진(35만명) ▲강원 낙산해변(20만명) ▲부산 해운대(20만명) ▲서울 보신각(10만명) ▲제주 성산일출봉(10만명) ▲강원 망상·추암(10만명) ▲경북 호미곶(5만명) 등 7곳이다.

햔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새해를 맞아 해돋이 명소 7곳과 해넘이 명소 3곳 등 '국립공원 해맞이·해넘이 명소 10선'을 선정했다.  

해넘이 명소 3곳은 ▲한려해상 실안해안 ▲변산반도 하섬전망대 ▲소백산 죽령재다.

새해 해맞이 명소 7곳은 ▲북한산 둘레길 구름전망대▲지리산 노고단 ▲태안해안 연포해변 ▲다도해해상 정도리 구계등 ▲경주 토함산 ▲설악산 울산바위 전망대 ▲덕유산 설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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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새벽 인천 중구 거잠포 선착장에서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앞두고 희망찬 붉은 해가 힘차게 떠오르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 내일날씨 일기예보·정보…전국 맑고 포근 해돋이 보며 새해 준비하세요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정유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내일 날씨는 남부지방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정유년 새해 첫날인 내일 기온은 31일보다 더 올라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대구 0도, 광주 0도로 예보됐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대구 10도, 광주 10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내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의 농도가 전일(12월 31일)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전국 각 지역별 오전 최저기온(날씨)은 서울 0도, 춘천 영하 3도, 강릉 3도, 대전 0도, 청주 0도, 대구 0도, 광주 1도, 전주 1도, 부산 3도, 제주 5도, 울릉·독도 4도로 예보됐다.  

내일 전국 각 지역별 오후 최고기온(날씨)은 서울 8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9도, 청주 8도, 대구 10도, 광주 10도, 전주 10도, 부산 12도, 제주 13도, 울릉·독도 8도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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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금주)· 다음주, 전국 주간·주말·휴일 날씨일기예보, 정유년 새해 일출 시각 / 사진 = 기상청

 

 

■ 이번주(금주) 다음주 주간·주말 날씨일기예보…기상청 “정유년 새해 평년보다 따뜻”

기상청의 간추린 전국 이번주(금주) 및 다음주 주간·주말 날씨정보(2017년 1월 2일~1월 9일)에 따르면 이번 예보기간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4도, 최고기온: 1~9도)보다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0~3mm)보다 적겠으나, 제주도는 많겠다.  

한편 기상청은 정유년 새해는 평년보다 따뜻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지난 23일 "2017년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내년 1~3월도 평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내다봤다.

1월의 기온은 평년(영하 1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강수량(28.3㎜)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며 기온 변화가 크겠다.  

2월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맑고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1.1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35.5㎜)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관측된다.  

3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다.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평년(5.9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56.4㎜)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평년보다 낮은 해수면 온도가 점차 상승해 중립상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서울TV 김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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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wxmin
날씨가 포근하면 미세먼제가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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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16:38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