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 리저브 및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카드 발급 후기

이 글에서는 신용카드 발급 과정 및 전반적인 혜택에 대해 대략적으로 리뷰합니다.

구체적인 혜택이나 메리트에 대해서는 스샤샤나 카드고릴라 등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1. 아멕스 리저브

이 카드는 메탈 플레이트 카드라는 점 이외에는 별다른 장점이 없는 어중간한 아멕스 카드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플라스틱 카드는 선택할 수 없습니다.)

연회비는 15만 원인데, 보다 상위 등급의 아멕스 카드의 시그니처 혜택이라고 볼 수 있는 FHR(Fine Hotel & Resorts)는 당연히 제외되어 있습니다.

카드의 할인 및 적립 한도 등을 고려할 때 이 카드로 매월 200만 원 이상을 결제한다면 실보다 득이 조금이나마 크다고 볼 여지가 있겠습니다.

삼성카드 기존 회원이 아니었고 메탈 플레이트임에도, 월요일에 앱으로 신청했는데 화요일에 배송을 받은 점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름 카드 패키지에 신경을 쓴 것 같아서 사진을 올립니다 ^^

2.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메리어트 골드 티어를 부여하고, 매년 10숙박 크레딧을 제공하는 카드입니다.

(메리어트와 힐튼 모두 골드 티어를 받으려면 아멕스 플래티늄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26.7만 원이라는 연회비가 다소 어중간하지만 스샤샤에서는 비교적 평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기존 신한카드 회원인 상태에서 금요일 밤에 앱으로 신청했는데, 토요일 18시경에 안내 전화가 왔습니다.

(주말인데도 그 시간대에 전화가 와서 의외였는데 365일 운영하는 상담센터가 있다고 합니다.)

상담원에게 메리어트에 화요일 저녁에 투숙할 예정인데 그 전까지 골드 티어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문의했는데,

신한카드 및 메리어트 간에 전산을 연동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티어 부여 및 카드 발급에 1주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그런데 월요일 오전에 카드 승인이 나서 메리어트 골드 티어를 바로 받았고 수요일에 실물 카드를 수령했습니다 ㅎㄷㄷ

영업일 기준으로는 1영업일만에 골드 티어를 받은 셈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메리어트 회원 가입 시 등록된 영문명(띄어쓰기 포함)을 정확히 상담원에게 전달해야 메리어트 티어와 연동이 됩니다.

참고로 신한 The Best 계열 카드 중에 상당수는 작년 12월에 발급 및 갱신이 중단되었으나, 이 카드는 예외입니다.

이상으로 허접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카드 발급 및 사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