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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보기

 

한국과 중국 등 국가의 인구 절벽 문제 등을 다루고 있는 쿠르츠게작트 동영상입니다. 한국어 자막은 없긴 한데, 영어 자막 + 구글 번역 조합이 나름 괜찮더라고요. 놀랍게도 구글 번역 주제에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번역해 줍니다. 뭐... 상당히 어려운 단어나 문장이 많이 들어가 있긴 합니다만, 영어 잘 하시면 영어 자막으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 나중에 한국어 더빙 영상 나오면 올릴게요.

 

아 ㅋㅋ 솔직히 이 제목에 이 썸네일을 어떻게 넘어가요 ㅋㅋㅋ

 

4분 25초까지 내용의 해석 - 오역, 의역 많음

 

2년마다 백만 명의 일본인이 사라집니다. 이 세기가 끝날 때 즈음 중국의 인구는 절반이 될 것이고, 이탈리아의 중위 연령은 48세에 도달할 것입니다. 전 세계의 출산율이 박살나고 있습니다. 인류는 사라지고 있는 것일까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고, 이게 얼마나 나쁜 걸까요?

 

(Kurzgesagt 인트로)

 

수백, 수천 년 동안, 산업 혁명 때까지 인류는 질병, 기근, 전쟁으로 인해 죽어가는 바람에 거의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산업 혁명이라는 이 기하급수적인 진보는 인간의 수를 1999년 60억 명까지, 그리고 딱 24년 후에는 80억 명까지 늘려가며 기하급수적인 인구 성장으로 이끌었죠. 그리고 인류의 수는 앞으로 60년 동안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세는 벽에 부딪치게 됩니다. 아이를 가지지 않는 사람들 때문이죠.

 

인구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서는, 모든 부부가 평균 2명 이상의 아이를 가져야 합니다. 아이를 많이 가진다면 인구가 증가하고, 적게 가진다면 감소합니다. 훨씬 적게 가진다면, 많이, 빠르게 감소하죠. 팝 문화의 가장 인기 있는 수출국 중 하나인 한국처럼요. 한국의 출산율은 2022년 기준 여성 1인당 0.8명 수준입니다. 세계 최저 수준이죠. 즉, 오늘날 100명의 가임기 한국인이 40명의 아이를 낳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 후 그들은 16명의 아이를 낳을 것이고, 이후에는 6명의 아이를 낳겠죠. 변화가 없다면, 100년 안에 젊은 사람은 94% 줄어들 것이고, 대한민국은 인구 내파를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곧, 모든 게 그대로라면, 우리는 기어코 출산율의 바닥을 보고야 말 것입니다.

 

비록, 더 큰 그림과 절대적인 수치를 보자면, 인구는 그리 크게 줄어들지는 않을 겁니다. 한때 그랬던 수준으로 돌아갈 뿐입니다. 1950년에는, 한국인은 2천만 명 수준이었습니다, 2023년에는 5천 2백만 명이 있고, 2100년에는 도로 2천 4백만 명이 되겠죠. 문제는 줄어드는 한국인의 수가 아니라, 그 인구의 구성입니다. 1950년의 중위 연령은 18세였습니다. 2023년은 45세이죠, 2100년에는 59세가 될 것입니다. 노인의 나라죠.

 

그런데, 한국만이 이런 일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 또한 매우 가파르며,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수준의, 지금으로써는 멈출 수 없는 인구 감소세를 보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그리고 늘어나는 수입은 중국인들이 더 작은 가족을 선호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는, 인구 정책을 느리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한 자녀 정책의 도입에 힘입어, 중국이 지난 수십 년간 낮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성 1인 당 1.16명의 출산율로는, 4세대 안에 중국 청년 100명이 20명까지 줄어들 것입니다. 중국은 이제 동아시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국가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일본보다도 낮죠.

 

한편, 유럽의 인구 감소는 저출산에도 불구하고 훨씬 느립니다. 아시아와는 다르게, 대부분의 국가가 꾸준히 이민을 받고 있죠. 그 영향은 복잡합니다. 이민자들의 상당수가 다른 저출산 지역에서 왔기 때문에, 많은 아이를 낳는 이민자 여성의 수는 출산율에 큰 반등을 가지고 올 정도로는 아직 높지 않습니다. 또한 이민자들의 출산율도 2~3세대 안에 기존 인구의 출산율과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동유럽에서는 수많은 청년이 독일(중위 연령이 46세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들 중 하나입니다.) 같은 더 부강한 국가를 찾아 이민을 가는 바람에 감소세가 훨씬 더 빨라졌습니다. 라틴 아메리카의 출산율은 2015년에 대체출산율(약 2)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민이 인구를 계속 꾸준히 증가하게 하는 유일한 수단이죠.

 

출산율이 대체출산율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은 국가들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동, 사하라 이북 및 이남 아프리카의 출산율은 여전히 높습니다. 사실 무근이긴 하지만, 1950년대에 아시아인이 매우 빠르게 불어났을 때와 같은, 인구 과잉 문제에 대한 우려를 일으킬 정도로요.

 

그러나 최근, UN은 아프리카 인구에 대한 예상치를 급격히 낮췄습니다. 2100년쯤의 나이지리아 인구의 추정치는 7억 3천 3백만명에서 5억 4천 6백만명까지 낮아졌습니다. 비슷한 경향이 대륙 전체를 통틀어서 언급되고 있죠. 아프리카가 개발되면 개발될 수록, 출산율은 예상보다 훨씬 더 빠르게 낮아질 것입니다. 동아시아의 이야기가 또 한 번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죠. 결국 세기말 즈음엔 아프리카 대부분 지역 또한 대체출산율을 밑돌게 될지도 모릅니다.

 

즉, 출산율의 감소와 인구 연령 증가는 전 세계를 통틀어 일반적인 경향입니다. 그럼 이게 왜 다 큰일인 것일까요?

마스터님 details 태그 구현 부탁드려요...

송죽님 송죽 포함 1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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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르엘 115 Lv. (59%) 1068920/1076480EXP

mochasyrup_G.jpg  XER.jpg 

아마도 야옹시티 벌레타입 짐-리더

사용 포켓몬: 매시붕, 페로코체, 비퀸, 레디안, 도나리, 메가자리

객원 멤버: 라란티스, 아리아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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