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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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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예고편만 봤지만 어떻게 저런 캐스팅을 했는지 궁금할 정도로
멤버 전원 배역과 실제 인물의 싱크로율이 엄청나더군요 ㄷㄷ
단순히 생김새만 비슷한 배우를 캐스팅한 것이 아니라 굉장히 사소한 습관까지 잘 캐치해서 연기한 것 같아요.
무브먼트 코치를 따로 두고 촬영을 했다고 하더군요.
역대 영국 차트 판매량 순위를 보면 비틀즈, 레드 제플린, 핑크 플로이드, 오아시스 등이 초강세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추측과 달리
오직 퀸과 마이클 잭슨만 10위 이내에 2개의 앨범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퀸은 10위 이내 올린 두 앨범이 모두 컴필레이션 앨범이죠(Greatest Hits I & II).
퀸에 대해 명곡만 있고 명반은 없다는 비판이 있기는 하지만,
90년대 중반 이후로는 대부분의 비평가들이 A night at the opera는 명반으로 분류하고 있고
원래 싱글이란 개념이 먼저 있었고 오늘날에는 다시 앨범이란 개념이 서서히 퇴색되고 있으니
단순히 비판을 위한 비판이라고 볼 여지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Sheer heart attack이나 The game도
명반으로 분류되기에는 살짝 애매한 감이 있지만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영화 포스터가 웸블리 공연 장면인 것 같은데요.
밴드의 인기(영국 내)라는 측면에서는 절정을 찍었다고 볼 수 있지만
사실 퀸의 팬들 사이에서 웸블리 라이브 앨범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합니다 ㅠㅠ
(저도 소장하고 있긴 하지만 구입 당시에는 퀸의 라이브 앨범이 많이 발매되지 않았던 때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프레디 머큐리의 보컬만 놓고 보면
몬트리올 라이브(Queen Rock Montreal)가 정점을 찍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