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제르엘
- 조회 수 290
- 보은에 와 있습니다. 여행은 아니고, 사회복무요원 연수 때문입니다. 여기 와서 즐거우면 헬무지고, 집에 가고 싶으면 꿀무지라는 말이 있는데, 아무래도 제 근무지는 꿀무지인가 봅니다.
- 시설은... 그저 그렇습니다. 화장실이랑 샤워실 엄청 좁아요. 이불은 심지어 훈련소에서도 제대로 된 이불 줬는데 여긴 모포 하나 딸랑 주고요. 그나마 1인 2콘센트에 호실별 와이파이(물론 100메가 회선에 Wi-Fi 4 규격이지만요.) 정도는 있더라고요.
- 홈 네트워크 구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일단 구상은 다 끝났고, 필요한 장비(스위치 허브, 멀티탭, 자작 NAS 구성용 부품 등)와 이를 수납할 랙 내지 선반만 사면 됩니다.
- 자작 NAS는 원래 JONSBO N2나 N3를 이용한 m-ITX 시스템으로 가려고 했습니다만, 웹을 돌아다니다가 핫스왑은 안 되지만 그리 크지도 않으면서 m-ATX 보드가 들어가는 8베이 케이스를 찾아서 그 케이스를 이용한 m-ATX 시스템으로 구성하는 방향으로 선회했습니다.
- 내부용으로 쓸 eternaldream.cc 도메인도 하나 새로 샀습니다. 기존의 mochasyrup.com 도메인은 BitterSweets랑은 관계 없는 공개용 프로젝트(추후 공개 예정인 스포어 출첵 확인 API 같은 거요.)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 지금 저 도메인으로 접속하면 트릭컬 리바이브 삽입곡 Eternal Dreamer MV 영상으로 리다이렉트될 겁니다. 추후 내부망에 쓰일 서브도메인에는 VPN 접속 안내 페이지를 삽입할 예정이나, 에이펙스 도메인은 계속 저 영상으로 리다이렉트되도록 세팅해 놓을 예정입니다.
- 아무튼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무브온님 포함 2명이 추천
추천인 2
작성자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