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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에 면접 약속을 잡았다가 바람맞았습니다. 

 

1) 저번주 목요일에 전화로 면접제의를 받았고, 면접 일정을 확정하는 문자에 그때 뵙겠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라고 답장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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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당일에 갔는데 구조가 어려운겁니다. 그래서 물어물어 겨우 찾아갔는데 문이 잠겼길래 전화를 했더니 미팅중이라네요? (이때 쎄했음)

3) 제가 면접 온다고 연락을 안 해서 까먹고 외부 미팅을 잡았답니다. 뭔 개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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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세요. 사측에서 오고 있는지 연락하는 경우는 있지만 우리가 사측에 연락하는 건 무슨 일이 생겨서 면접에 못 갈 때뿐입니다. 근데 면접에 온다고 연락을 안했다고 외부 미팅을 잡고 사람을 바람맞춘다고요?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4) 정중하게 거절했는데 며칠 후 일 구했냐고 문자가 옵디다. 근데 또 약속 잡아놓고 바람맞출까봐 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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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담당자 멍청이라고 깠습니다. 똥멍청이 

 

2. 

실업급여 기간이 끝났습니다... 이제 모아둔 돈으로 버텨야 할 시즌이 왔어요. 

 

금방 일자리가 구해졌으면 좋겠지만... 

또 전직장같이 남의 취미를 개 X으로 보는데는 들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다니면서 은근 소외당하는듯한 느낌 드는것도 X같았고요. 

 

3. 

연말에 동숲에서 카운트다운도 하고 맥주도 마셔야지 했는데...

 

독감 걸렸쥬... 

카운트다운 겨우겨우 하고 1시 되자마자 잤습니다. 사람이 깨 있을 수가 없어요. 

커뮤니티데이 할때까지 5일동안 집에서 못 나갔습니다. 

 

이게 몸상태가 도저히 나갈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더군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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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부로 블로그가 19살이 되었습니다. 

 

wantu님 wantu 포함 4명이 추천

작성자
국내산라이츄 105 Lv. (89%) 897040/898880EXP

인생은 양자역학이외다

댓글 4

막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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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블로그 19주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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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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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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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 작성자 → 막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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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렇게 오래 해먹을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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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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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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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ion
19주년이면 곧 성년의 날개를 달고 빛나는 블로깅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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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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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io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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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 작성자 → hype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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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싶은데 어뷰저가 괴롭혀요 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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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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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라이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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