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 이틀차에 술게임을 했는데...

1.
저랑 다른 동료는 다른 랩실 여자 한 명과 같이 묵었습니다. 아 덕분에 교류도 하고 그렇고... 그래요. ㅇㅅㅇ 

둘째날 교수님도 어울려서 한잔 하셨다는...

2. 
...아니 왜 다들 술 먹고 아침에 죽을 먹는거시야... 
(본인 다음날 고기먹음)

3. 
두부게임을 했는데... 
이게 셋은 가리키면 안되거든요. 
셋을 가리키는 건 제가 라이츄 굿즈를 사는 것과 같은(...)것이라... (자기자신을 가리키는 것)

팀장님 자꾸 자기자신 가리키셨숴...... 
계속 마시셨숴...

4. 
같이 실험하는 다른 랩 남자들이 왔습니다. 
팀장님께 큰절 올릴 뻔 했습니다. 

무슨 F4 온 줄 알았네요하하하하하하 
아이고 좋쿠나 훈남들이로규나하 

5. 
팀장님 : 니네 라이츄 아냐 라이츄? 
F4 : 네
야​​​도란(닮아서 별명됨) : 여기 라이츄 하나 있어요(저요). 

어머 세상에 라이츄를 안대...... 
저랑 같이 실험하시는 분 자꾸 피카츄라 그러는데...... 
(팀장님도 술먹으면 피카츄라고 불러요)

6. 
바보게임을 했는데요...... 
제 옆에 신흥 블랙홀이 또 생겼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아이엠그라운드? 그거 했는데... 
제 모션이 알로라이쮸 그루밍인데 그게 세상 개졸귀거든요.. 양 손으로 볼을 문질문질하는건데......

근데 아무도 저를 안 부르는 게 함정. 
...아니 이게 왜 어렵습니카

8. 
전날 마피아를 했는데 ㅋㅋㅋㅋ
사회자가 마피아를 지목을 안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약간 무도 진실게임처럼 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웃터진게 함정. 

아 참고로 진상을 알고 난 뒤 사회자는 욕을 먹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