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 네모
- 조회 수 265
제가 사용하고 있던 선풍기에 날개의 날 하나가 부서져서....
강풍으로 설정해도 정상적인 선풍기의 미풍급 시원함을 뽐내는 겨울에 사용하던(?)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점점 날씨는 더워지고.... 선풍기는 너무 매가리가 없어서 오히려 더 열나고...
참다 참다 너무 더워서 케이블 타이를 사용하여 날개를 바꿔 끼웠습니다.
매가리 없는 선풍기의 날개가 기존 날개보다 두께가 더 두껍더라구요. 그래서 날개 고정이 안되어서 타이를 썼습니다.
진작에 만들어 쓸걸 그랬습니다.
날개 바꿔 끼우니 기존의 날개보다 더 시원하네요. 너무 쎄게 돌아가서 모터가 열받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ㅋㅋㅋ
이제 저는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선풍기의 시원한 바람을 쐬었기 때문에....!
+ 택배가 걱정이네요.
셀러분이 CJ 대한통운으로 배송하셨는데, 경남지역(거주지인 울산 포함)에서 대한통운 파업이 있습니다ㅠ
흐읅......
작성자
댓글 16
gimmepoint 
신고
"gimmepoint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ㄷㄷㄷ........ 보통 선풍기가 천장에 달려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호러 그 자체군요ㅋㅋㅋㅋ
신고
"네모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저희 중학교에서는 바로 저희 조 머리 위에서 선풍기가 터진 적이...
신고
"제르엘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gimmepoint
→ 제르엘
ㅎㄷㄷ.....
신고
"gimmepoint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상처 하나 없었어요.
신고
"제르엘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다행이군요..!
신고
"네모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Dobob 
엄청나군요.. 선풍기 DIY 멋지십니다!
신고
"Dobob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선풍기 DIY라기보단.... 선풍기날 DIY 교체...? 정도....!
신고
"네모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케이블 타이로 어떻게 DIY 한건지 궁금하네요.. 어떤 구조인지..ㅠㅠ
신고
"워시퍼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너무 더워서 선풍기를 끄기가 싫네요ㅠㅠㅠ
선풍기 날개를 보면 보통 끼우는 곳에일자로 홈이 두개 파져있는데, 그 홈 사이로 축에 달린 고정대(?)가 들어가서 날개를 돌리는 방식이잖아요.
그래서 케이블 타이를 사용해서 축이랑 날개를 고정할 수 있도록 묶었습니다.
신고
"네모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gimmepoint 저희도 아마 그럴겁니다
신고
"gimmepoint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여우나라 
아무래도 위험하니..그냥 저렴한 날개사서 쓰세요..
날개 얼마 안합니다.. 무료배송이 아닌게 흠이지만..
https://smartstore.naver.com/selfdeco/products/2799895216
신고
"여우나라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ㅋㅋㅋㅋ 네ㅠㅠ
원래 업체에 연락하면 배송비 정도만 받고 보내주는데, 귀찮아서 전화를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저번에 한번 귀찮음을 무릅쓰고 전화를 걸었는데, 점심시간이었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고
"네모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여우나라
→ 네모
귀차니즘을 이길순 없죠.. ㅋㅋ 그러면 그냥 버텨보세요..
신고
"여우나라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월요일에 다른 선풍기도 고칠겸 전화 한번 해야해요ㅠㅠ
LG U+에도 전화해야 하고.... 한번은 해야 합니다ㅠㅠㅠㅠ 부디 월요일에는 귀찮음이 가시길.....
신고
"네모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신고
"포인트 폭탄+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저희 학교에서도 그런적이 있죠
하지만 저희의 경우에는 날개가 많은 조각으로 나뉘었고 안전망까지 같이 날라가서 난리가 났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