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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m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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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성퀴즈도 마블 관련한 걸로 내고ㅋㅋ
닥터스트레인지 기다리는 최근 몇 주 동안
마블 드라마 몰아보느라 홈페이지 개발도 간간히 깔짝거리고
완전 마블에 미쳤었어요
로튼토마토 100에 열광하면서
1주일인지 2주일 전에 26일 수요일로 예매했던 영화를
화요일 전야개봉 티켓 풀리자마자 재예매하고ㅋㅋ
그런데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봐요..
스토리만 보면 10점 만점에 2점이에요 마블의 탄탄한 스토리를 좋아했는데 닥터스트레인지는 넘나도 팝콘무비인 것ㅠ
위에서 요즘 마블 드라마로 연명하면서 닥터스트레인지를 기다렸다고 썼는데,
마블이 가진 오리엔탈리즘이 정말 거슬리더라구요.(예를 들면 데어데블 속 야쿠자들=모두 심장박동소리를 숨길 수 있는 닌자/마약매매하는 중국삼합회 수장=인생과 인간에 초월해서 계속 교훈을 주고 무술을 할 줄 아는 할매) 닥터스트레인지에도 어김없이 오리엔탈리즘 보이구요
화이트워싱도 그렇고.. 네팔 훈련장에 왜 이리 백인이 많은지..?!
영상과 액션 시퀀스는 놀랍습니다.
왜 15분 하이라이트 공개에 모든 미국 영화리뷰가 찬양일색이었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단지 그것 때문에 영화 전체에 10점 만점에 7점 주고 싶었어요.
동행자는 mp3 배경화면 같더라고 심드렁하긴 했습니다만ㅋㅋㅋ
만일 관람예정이신 스포스님들 계시면,
1.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아야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2. 크레딧 쿠키영상 2개 있다.
를 염두해주세요.
댓글 5
시간 나면 보러가야 겠네요 ㅎㅎ
2016.10.26. 00:01
안 그래도 보려고 대기중인데 기대되네요.
2016.10.26. 08:26
크레딧영상!!! 감사합니다
2016.10.26. 10:04
보고싶습니다.~
2016.10.26. 19:17
닥터스트레인지가 엄청나게 뭔가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이긴한거같네요...
2016.10.27. 11:53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