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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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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을 인파 지옥으로 몰아넣을 악마의 웃는 얼굴입니다.
이제 사람만 봐도 진절머리가 납니다... 그렇게 사람 많은 곳은 정말이지 처음이에요. 중2때도 중3때도 이랬던 것 같진 않았는데 말이죠... 진짜 이건 심각하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놀이기구 하나에 2시간은 기본이고 회전목마 앞은 사람으로 가득하고 어딜 가나 사람 뿐입니다. 하아... 저 다시는 놀이공원 안 갈렵니다 ㅠㅠ
+) 지금 2호선도 꽉 차 있습니다...
저는 놀이기구 타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다른 좋은 곳도 많은데 학교에서 왜 굳이 놀이공원으로 소풍을 가는지 모르겠어요 ^^
제 개인적으로는 볼 것도 전혀 없고 서울 변두리에 있는 서울대에 견학오는 것이 더 이해가 안 되기는 합니다소풍보다는 오히려 사람이 덜 붐비는 개교기념일 같은 날에 친한 친구들과 함께 놀이공원에 가는 것이 훨씬 즐거운 기억으로 남더군요.
여담이지만 예전에 아는 선배가 롯데월드에서 할인행사 한다고 불러내서 따라간 적이 있었는데
2~3시간 기다려도 한 개 탈까말까 하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