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일주일차 후기

1. 

회사가 10 to 6인데 야근이 없습니다. 

그냥 6시가 되면 대표님께서 다들 가세요~ 하시고 다른 분들도 6시 되면 주섬주섬 짐 싸고 퇴근하십니다. 

2. 

건물 안에 화장실이 없어서 옆에 있는 식당가 화장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주륵) 

그리고 여기 강남이라 비싸요. 식비가 무지 비쌉니다. 

엥겔계수가 치솟는 소리가 들리는데 기분탓인가요? 아님 

3. 

피규어를 갖다두건 굿즈를 갖다두건 별 말씀 없으신 분들은 처음이었습니다. 

참고로 현재 책상이 이겁니다. 

4. 

다들 일단 와 이렇게 좋은 분들이랑 일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은 분들이십니다. 

가끔 오시는 분들도 그렇고... 대표님도 그렇고요. 

회식도 없대요. 

5. 

살다살다 이렇게 죽이 잘 맞는 사람은 처음 봤습니다. 

메타몽 성격별로 있다고 하면 보통은 그게 뭔데 sheep dog아 이런 반응인데... 

선생님께서는 고수십니까? 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처음이었어요... 

우리 애기때떵이(멜탄)랑 때떵이(멜메탈)를 알아보시더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