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국내산라이츄
- 조회 수 334
1.
티비가 죽었습니다.
(추천 bgm: 쉬즈곤)
아니 진짜로 죽었다니까요
어제 오전까지만 해도 소리는 나왔는데 오후부터 화면 소리 둘다 안나오더라고요.
결국 동생놈이 티비 샀다는... 어케샀누
2.
면접때문에 이태원을 다 가보네요.
근데 비 오는 날은 출근 목숨걸고 해야겠고 눈 오는 날은 아예 비료부대 타야겠던데요... 그건 어디서 공수하게 둘째외삼촌네 농사짓는데요
편도로 1시간 좀 넘게 걸렸는데 환승 한 번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환승 되는 게 아니라 걸어가서 했어요.
이러면 나중에 퇴사할때 짐 옮기기 힘든데...
+근무시간이 9-6인데 금요일에는 9-1이라 아르바이트는 급여가 좀 적다네요. (시급제라...)
밥값도 비싸보이고 교통비도 나가는데 급여도 적다...... 음...
합격은 했는데 제가 반려했습니다. 엄마한테는 거리때문에 안됐다고 둘러대야죠 뭐.
3.
내가 후라이 그려달랬더니 이게 뭐냐... (feat. AI)
4.
동네 공원에 솜사탕 자판기가 생겼습니다.
정확히는 인공지능 솜사탕 자판기라서, 주문하면 로봇팔이 솜사탕 만들어줍니다. 중간중간 모양도 잡아요.
주말에 가 보면 그 기계 앞에 줄이 아주... ㄷㄷ
5.
엄마가 백목이버섯을 얻어오셨습니다.
일단 저거 불리면 약간 흰 프릴같이 되는데 꼬들꼬들한게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크림파스타보다는 오일이나 아라비아따(토마토 소스인데 매움)쪽이 더 낫지 않나 싶고... 엄마: 난 오일 싫은데 아 그럼 안드실? 오일이 싫다고 했지 안 먹는다고 안했다
6.
콤부차를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네요?
근데 24시간 텀을 안 두면 내장이 9호선 급행에 빙의하더라고요.
솜사탕 기계 너무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