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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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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학할 때 세운 목표를 다시 한번 돌아봤습니다만... 공부는 하나도 안 한 데다가 배운 것도 다 까먹어버렸고,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양이요? 상태 더 안 좋아졌어요... 집에만 처박혀 있다 보니 정신건강이 더 나빠진 것 같습니다... 옛날부터 있었던 자의식 과잉은 더 심해진 것 같고, 거기에 회피성 성격장애까지 생겨버린 것 같습니다. 그 때문인지 우울감도 좀 느껴지는 것 같은데, 뭐 장마철이기도 하고, 2주 이상 지속된 적도 없으니 좀 두고 봐야겠습니다.
- 일단 공부는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집에 남아있는 고등학교 교재로 기초 적당히 다진 뒤 TOEIC 750점 교재랑 한능검 3급 교재로 입문하려고요. 토익 목표 950점이라고 하지 않았냐고요? 에이 그건 장기적 목표죠.
- 드디어 애플 워치에 눈에 띄는 흠집이 생겼습니다. 화면 오른쪽이 어딘가에 쓸린 것 같더라고요. ION-X 글라스가 흠집에 약한 건 알고 있었습니다만... 마음이 찢어지는군요.
- 쓰레기로 유명한 포켓몬 7세대 스토리를 다시 밀고 있습니다. 국제교배용 고개체 메타몽 잡으려고요. 사실 스위치 부계정 만들어서 바이올렛 한 번 더 밀면 되긴 하는데... 엔딩 보고 6성급 레이드 해금한 뒤 메타몽 뜰 때까지 타임슬립할 바에야 차라리 스토리 중반까지만 가면 되는 울썬문이 훨씬 낫습니다... 교환하면 되지 않냐고요? 일일이 개체값 계산하고 그러기 귀찮아요.
스토리 미는 게 더 귀찮을 것 같은데그냥 매지컬로 날아온 에딧산 육갑몽 버리지 말걸... - 피규어 샀습니다. 살면서 피규어 사 보는 건 이치방쿠지 뽑기로 뽑은 거 빼면 처음이네요. 아크릴 스탠드는 사 봤지만요. 예약구매라서 내년 2월쯤 온답니다. 근데 사고 나니까 다른 데서 특전 붙여서 팔고 있네요...? 바로 취소하고 특전 주는 데에서 재주문했습니다. 배송비는 드럽게 비쌌지만요.
- 고3때 썼던 스마트폴더는 다른 색상 백커버로 부활시켰습니다. 8월부터 쓰고 다닐까 생각 중이여요.
- 막상 쓰려니까 쓸 게 없네요.
로옐레몬님 포함 2명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