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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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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세서 간의 성능을 비교할 때 주의해야 할 점과 관련하여 질문 드립니다.
저는 주로 Passmark 사이트에서 Passmark score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성능을 비교하는데요.
다음과 같은 점에 대해 여쭤봅니다 ^^
구글링을 해도 제가 적절한 검색어를 넣지 못했는지 제가 궁금한 부분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찾지 못했네요.
(1)
만약 Passmark score가 유사하다면 유저가 체험하는 퍼포먼스도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아주 오래 전 발매된 구 세대의 i7 프로세서와 요즘 발매된 8세대 m3 프로세서의 Passmark score가 유사하다면
곧바로 퍼포먼스가 유사하다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요?
(2)
만약 (1)의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오'라면 코어와 스레드 수까지 고려해야 되는가요?
예컨대 코어와 스레드가 적은데 Passmark score가 유사하다면
실제 퍼포먼스는 코어와 스레드가 적은 쪽이 싱글 스레드의 성능이 더 뛰어나니
멀티 스레드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적인 작업에서의 퍼포먼스도 높다고 볼 수 있을까요?
검색해보니 제가 궁금한 부분에서 살짝 빗나가지만
"HT기술이 적용된 2코어4쓰레드와 일반 4코어4쓰레드의 경우 같은 동클럭이라면
실제 4코어 4쓰레드가 더 좋은 CPU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라는 설명이 있더군요 ^^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140043&memberNo=10558726
(2)
코어와 스레드가 동일하고 Passmark score가 유사하더라도
TDP에 따라서 성능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까요?
예컨대 저전력 제품은 저전력모드 등 전원옵션에 따라 실제 성능의 일부만을 발휘하기 때문에
코어와 스레드가 동일하고 Passmark score가 유사하다면
TDP가 낮은 제품이 실제 퍼포먼스는 더 낮을 수도 있다고 봐야할까요?
즉 저전력 제품일수록 실제 체감하는 퍼포먼스는 Passmark score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그럼 좋은 저녁 되시고 일교차 큰데 감기 조심하세요~!
친절히 답변해주시는 스포어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댓글 4
사업 관련하여 많이 분주하실텐데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전기에 대해서는 건전지에서 (+)가 양극이고 (-)가 음극이라는 정도밖에 몰라서요~ ㅎㅎ
말씀하신 내용을 듣고 관련된 내용을 구글링해보니 이제 대략적으로 감이 오네요 ^^
스레드도 고려하고 TDP도 간접적으로 고려해야겠지만
CPU 세대를 불문하고 벤치마크 점수가 비슷하다면
인코딩이나 고사양 게임이 아닌 이상 대략적으로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인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그럼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하며 마스터 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
나중에 질문글을 보니 혹시 홈 서버 선택에서 cpu를 알아보시는건가요?
서버의 경우 이렇게 이해하면 편합니다.
cpu core수(스레스 수) : 더 많은 동접자를 처리 합니다.
cpu 클럭 수 : 더 빠른 응답속도를 보여줍니다.
굳이 서버에서 클럭 수와 코어 수 중 우선시 해야하는 항목은 코어 수 입니다.
그래서 비슷한 벤치 마크, 비슷한 가격이지만 i7 시리즈와 제온 시리즈 중 서버에서 제온 시리즈가 더 많이 쓰이는 이유 입니다.
(아, 물론 이거 말고 ecc/reg 램 지원 등 서버에서 부가적인 이유로 제온을 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개인적인 홈 서버라면 적당히 쿼드코어(아님 하이퍼 스레드를 지원하는 듀얼코어)를 쓰면 얼추 가격대비 성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 특정 다수에 서비스를 해야하는 웹 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우 가급적이면 제온 cpu 아니면 스레드 수가 많은 cpu를 선택하는 것이 낫습니다.
옙 맛스타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홈 서버 관련하여 CPU를 여쭤본 것 맞습니다!
설명해주신 내용이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네요~
제온을 선택하려면 HP Z2 Mini Workstation 계열로 가야겠군요.
예산과 공간활용 등을 감안하니 맛스타 님 설명 덕분에 선택의 폭을 크게 좁힐 수 있었네요!
바쁘신데 감사합니다 :)
1. 벤치마크 점수가 비슷하다면 일반적인 컴퓨팅에서는 비슷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면 i5 2세대(샌디브릿지)와 g5400(확실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가 서로 벤치 점수가 비숫한데 둘다 제가 사용중입니다.
그래서 실제 체감상으로도 비슷한 성능이 체감됩니다.
하지만 특정 업무(인코딩이나 많은 코어가 필요한 작업 같은 경우나 싱글코어 클럭이 높아야 하는 고사양 게임)의 경우는 별개로 보셔야 합니다.
2. 일반적으로 1코어 2스레드를 사용하는 하이퍼 스레딩 기술보다는 1코어 1스레드를 사용하는 네이티브한 성능이 당연히 안정적이고 성능먄에사 좋을것으로 예측됩니다만 실제 차이가 날정도로 체감하기가 힘들겁니다.
3. TDP는 제조공정과 연관있습니다.
몇 나노로 제작했느냐가 TDP와 연관이 있고 직접적으로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TDP가 낮을 수록 작은 나노를 사용한다는 뜻과 같고 작은 나노 공정은 신기술과 연관이 있고 CPU세계에서는 작은 나노 공정이 더 안정적임을 의미 합니다.
다른 반도체 세계에서 섣불리 나노 공정을 낮추면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디카) cpu는 공정이 낮을 수록 더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