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 작가의 예지력.jpg

가끔씩은 몰라도 매회면... 쿨럭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타워즈가 디즈니에 넘어가고 나서 레고 스타워즈 티비판은 매회 노래 부르거든요.

아마도 심슨은 큰 변화가 없겠죠?

1차적으로는 넷플릭스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이미 넷플릭스에서 디즈니 작품을 빼기로 했죠.

디즈니에서 넷플릭스와 경쟁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란 루머가 유력하더군요 ㅎㄷㄷ

디즈니는 퍼블리셔로도 큰손이라 꽤 많은 컨텐츠 예상합니다.

https://mn.kbs.co.kr/mobile/news/view.do?ncd=3583460

힉스 입자의 질량에 관한 것이라고 하네요 ^^

만화 '심슨 가족'의 호머 심슨은 아마 바보 연기를 하는 걸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고서야 맨날 도넛만 먹는 멍청이로 묘사되는 그가 1998년 에피소드에서 칠판 앞에 서서 힉스입자 발견을 예시하는 매우 복잡한 방정식을 적은 게 가능할 수 있었을까.

2013년 출간된 책 '심슨가족에 숨겨진 수학의 비밀(The Simpsons and Their Mathematical Secrets)'의 저자 '사이먼 싱'이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그 방정식은 힉스입자의 질량을 예측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방정식을 풀어보면 실제 힉스입자의 나노 질량보다 아주 약간 높은 결과가 나온다. 힉스입자가 발견되기 14년 전에 호머가 이런 예측을 했다는 것은 정말로 대단한 사건이다."라고 말했다.

어떻게 가능한 일이었을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방정식은 힉스입자를 연구하는 친구를 둔 한 '심슨 가족' 작가가 에피소드에 넣은 것이라고 한다.

1960년대에 예측됐었지만 2012년이 돼서야 실험으로 증명된 힉스입자에 대해 사이먼 싱도 상당한 지식을 지니고 있다. 그는 다수의 인기 과학도서 저자일 뿐 아니라 케임브리지 대학 소립자 물리학 박사다.

그의 박사 학위 논문 제목은 'CERN 소립자 충돌 가속기에서의 무거운 맛깔(flavour) 물리학'이다. CERN은 스위스에 있는 핵입자물리연구소로서 힉스의 존재를 입증한 과학자그룹이다.

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2015/03/04/story_n_67975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