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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pgr21.com/pb/pb.php?id=humor&...ategory=33




일본에서 

= 시치

일곱 개 = 나나 

일곱 사람 = 시치 

일 = 시치 가츠 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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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이 일곱분 인 이유는 0시로부터 7번째 시간이므로 일곱시(서수), 분은 시간을 나눈것이므로 분(기수)

작성자
네모 71 Lv. (47%) 408740/414720EXP

인스타그램 : http://instg.me/nemo_9l

댓글 3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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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 년, 월, 일, 분, 초 모두 기수로 읽는데 시간을 서수로 읽는 것은 왜 그럴까요?

이에 대해 저는 아직까지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ㅠㅠ

 

시간은 종래부터 사용되던 단위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견해도 있지만

년, 월, 일도 고대부터 함께 사용되던 단위이고

조선시대의 대통력이나 시헌력의 체제에서도 현재의 분과는 다르지만 '분'이라는 단위가 사용되기는 했기 때문에

완벽한 설명이 되지는 못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당시 사용되던 '각'이란 단위도 기수로 읽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조선시대에는 오늘날과 달리 낮시간은 12간지로 읽었고

밤에는 부정시법을 사용하여 '경'은 기수로 읽었죠.

아마도 갑오개혁을 전후로 해서 시간을 서수로 읽는 전통이 생긴 것으로 추측되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2간지가 기수보다는 서수에 가깝기 때문에 그러한 전통이 생겼을 것 같네요 ^^

현재에도 시간을 아주 중요하게 고려하는 일부 직업군에서는 시간을 기수로 읽고 있습니다.

약간 맥락이 다르긴 하지만 서울대병원에서는 10A15, 3P30 이런 식으로 차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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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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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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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작성자 →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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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개념은 한반도에서 12간지같이 오랜기간 사용된 반면, 분/초 개념은 한반도에 들여온지 오래되지 않았죠.

그 때문에 시간개념은 익숙한(?) 우리말로 된 서수를 사용하고, 분/초 개념은 한자로 된 기수를 사용합니다.

 

라고 국문? 역사? 전문가분들이 추측하네요.

저는 12간지가 서수에 가깝다는 이니스프리님 말씀에 찬성합니다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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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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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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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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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 기수 오랜만에 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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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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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Yea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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