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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 동안 4차례 여진…포항 여진 총 56차례

규모 2.0~2.4 여진 19일 새벽 동안 4차례
현재까지 규모 2.0 이상 여진 56차례 발생

18일 경북 포항 한 아파트에 지진으로 떨어진 콘크리트가 놓여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뒤 규모 2.0 이상의 여진이 총 56차례의 이어지고 있다. 

19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40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2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총 56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19일 새벽 동안 4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오전 1시 18분 북구 북북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2.0, 오전 3시 33분 북구 북북서쪽 6km 지역에서 규모 2.4, 오전 5시 7분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2.1, 오전 6시 40분 북구 북북서쪽 6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여진이 발생했다. 

포항 강진 이후 4.0 이상의 여진은 15일 오후 4시 4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발생했다. 규모 4.3의 여진이었다. 

규모 3.0 이상의 여진은 3차례 발생했다. 15일 오후 2시 32분께 포항시 북구 북쪽 7km 지역에서 규모 3.6, 15일 오후 3시 9분께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km 지역에서 규모 3.5 여진이 각각 발생한 데 이어 16일 오전 9시 2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3.6의 여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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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피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친구가 12월 되기 전에 물회 먹으러 포항 가자고 했었는데 가지 않은 것이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