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롯데홈쇼핑, ‘오마이걸 반하나’ 쇼케이스 4월 3일 최초 공개

오늘 쇼케이스에서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가 첫 공개되었습니다.

비밀정원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네요 ㅜㅜ

아무리 유닛이라지만 일관된 방향성이 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물론 애프터스쿨의 경우에도 오렌지 캬라멜 유닛으로서 이질적인 컨셉으로 활동하였지만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의학적으로는 바나나에 hypersensitivity가 있는 환자가 있기 때문에 

질병명을 제목으로 사용하는 드문 사례가 되겠네요.

물론 Joy division의 She's lost control처럼 가사가 특정 질병에 대한 노래도 있고 

Nirvana의 Lithium처럼 곡 제목이 특정 질환에 대한 치료제인 경우도 있지만

이건 Ian Curtis나 Kurt Cobain 본인 스스로에 대한 노래이기도 하니깐요.

그나저나 아래 기사의 사진은 심플하면서도 난해한 컨셉이군요 ㅠㅠ

요새 우주소녀와 오마이걸의 코디가 열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좀 다른 방향으로 열일했네요 T.T

개인적으로 아린과 비니의 팬으로서 아쉽습니다.

참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03/2018040301516.html

[포토] 오마이걸 반하나 '상큼한 과일 컨셉'

오마이걸의 유닛 그룹 '반하나(효정, 비니, 아린)'의 첫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의 쇼케이스가 3...

Chosun / 2018-04-03

롯데홈쇼핑이 4월 3일 새벽 1시 걸그룹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OH MY GIRL BANHANA)의 컴백 쇼케이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마이걸 반하나의 컴백 쇼케이스는 롯데홈쇼핑의 문화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 ‘엘스테이지(L-Stage)’의 세 번째 콘텐츠다. 롯데홈쇼핑이 문화 콘텐츠 소비층을 위해 준비한 방송으로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엘스테이지를 통해 뮤지컬 ‘타이타닉’, ‘닥터지바고’ 티켓 판매를 연이어 흥행시키며 주목 받은 바 있다. 이에 더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준비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자 오마이걸 반하나의 쇼케이스 무대를 준비한 것. 걸그룹 컴백 프로모션을 홈쇼핑 채널을 통해 방영하는 것은 드문 일이어서 홈쇼핑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방송에선 오마이걸 반하나의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무대는 물론, 팝업 앨범 ‘반하나’의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앨범과 맨투맨 티셔츠까지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오마이걸 반하나는 지난 25일 SNS 공식 채널을 통해 게임 설명서 콘셉트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팝업 앨범에 대한 설명을 게임 매뉴얼처럼 배치하고, 8비트 게임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티저 영상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듯 이날 트위터에서 ‘바나나 알러지’ 해시태그가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5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비롯, 'Ukiuki waikiki(INTRO)', '하더라', '변한게 아냐' 등 총 4곡이 수록되며, 오마이걸 멤버 전체가 참여해 각각 다른 유닛 조합으로 노래를 불렀다. 타이틀곡은 멤버 효정, 비니, 아린을 주축으로 활동할 예정이지만, 팝업 앨범인 만큼 다른 멤버들이 무대에 깜짝 등장할지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홈쇼핑 채널을 통해 걸그룹의 컴백 쇼케이스를 방영하는 것은 이례적이어서 팬들이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며 “롯데홈쇼핑 ‘엘스테이지(L-Stage)’에서는 더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컬래버레이션 시도를 이어가며 업계 마케팅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 반하나의 첫 팝업 앨범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의 음원은 오는 4월 2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