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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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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40711212468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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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네모 님께서도 장시간 통신장애를 겪지 않으셨는지요? ㅠㅠ
지난 6일 SK텔레콤 롱텀에볼루션(LTE)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불통이 되는 등 전국적으로 장시간 통신장애가 일어나며 고객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고객들이 받을 수 있는 보상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장애 발생 2시간30분만에 복구를 완료했다며 약관상 피해를 보상해야 하는 통신장애 3시간 이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적절한 보상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전일 오후 3시17분부터 LTE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를 담당하는 일부 시스템 오류로 과부하가 일어나 전국 각지에서 국지적인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SK텔레콤은 오후 5시48분 시스템을 복구하고 서비스를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약관상 고객 책임없이 3시간 이상 서비스를 받지 못하면 고객에게 서비스를 받지 못한 시간에 해당하는 요금의 6배 이상을 보상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이 밝힌 장애 시간이 약관 기준인 3시간이 안되는 2시간 반이어서 이번 사안은 약관상 손해배상 경우에 들지 않는다. SK텔레콤은 약관과 상관없이 피해 고객들에게 보상을 해준다는 방침이다. 과거 통신장애 사례에서도 이통사들은 약관 기준을 넘어서는 피해 보상을 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가 부산, 경남지역에서 약 1시간 가량 통신 장애가 발생했을 당시 고객들의 신청을 받아 피해보상에 나섰다. SK텔레콤의 경우 지난 2014년 3월 약 6시간동안 통신장애가 발생했을 때 피해고객 560만명에게 기본요금에 10배를 보상했다. 전체 고객에게도 월정액 요금 중 1일분 요금을 감면한 바 있다. SK텔레콤이 보상을 약속했지만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불만은 여전하다. 2시간 반동안 서비스 장애가 있었다고 발표했지만 많은 고객들이 이보다 긴 시간동안 서비스에 불편을 겪었기 때문이다.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안정화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고객들의 체감 통신장애가 회사 발표보다 길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고객들은 오후 7시 넘어서까지 통화가 안되고 문자메시지가 누락되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고 호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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